두근이는 여름에 태어나서 제대로 된 봄여름을 이제 처음 맞이해요. 산책길에 잔디밭에 뒹굴거나 풀숲에 얼굴을 대고 킁킁거리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벌레들이 많아져서 걱정이었습니다. 그런데! 어떻게 아셨는지 멍가드 업체에서 진드기 퇴치제를 협찬해주셨어요. 그냥 선물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? ㅎ 귀여운 발바닥 모양 캐리어에 석고 방향제를 넣어주면 되고, 천연 시나몬 추출물이라 무해하다고 해요. 직접적으로 몸에 닿지 않아서 더 좋고 생각보다 두근이가 산책에 방해받거나 하지 않더라고요, 신경쓰지 않고 산책 잘 하고 있는데 성능도 괜찮은 것 같아요. ▼영상. 진드기 퇴치제 '멍가드'편(파봐, 두근아!) 유튜브 '개만족' 저희는 하얀색 바탕에 핑크 젤리 모양으로 사용했는데, 검정색도 있더라고요. 패키지도 깔끔해서 선물하..